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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 쯤은 겪는 두통.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두통의 위치 별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통 부위별 의심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기!!


▶눈과 귀 사이의 움푹 들어간 관자놀이 통증=편두통 측두 동맥염


편두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독 혈관이 많은데 뇌혈관을 감싸고 있는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하기 때문에

혈관의 확장으로 생겨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 눈의 시야 손상이 발생할 경우에도 관자놀이에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안정을 취하고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마 통증=긴장성 두통 부비동염(축농증)


양측이 누르거나 조이는 듯한 통증을 가장 많이 호소합니다.

뒷머리, 앞머리, 정수리, 눈 주변이 아플 수 있고,

오른쪽 혹은 왼쪽만 아프기도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가 원인입니다.

그 부위의 근육을 손으로 마사지해 풀어주면 좋습니다.

코 주위에 있는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도 이마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고개를 숙이거나 오래 앉아있을 때 이마 통증이 심하다면 부비동염 확률이 높습니다.

항생제 투여나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 등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뒷머리 통증=긴장성 두통 후두신경통

 

뒷머리에도 근육이 많아 긴장성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뒤통수가 찌릿하게 두통이 찾아온다면 후두신경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종종 눈 부위까지 통증이 번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 습관 등 평상 시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드물게 후두 신경 주변 종양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뒤통수의 두통이 반복된다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머리 전체 통증=뇌출혈 뇌종양


높아진 뇌압 때문에 멀미, 어지러움 증상을 동반합니다. 시야가 흐려지거나 의식이 떨어집니다.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가 급선무입니다.


▶눈 주위 통증=군집성 두통


눈 주위와 눈썹 깊은 곳에 찾아오는 극심한 두통입니다. 원인은 땀과 신경계의 흥분입니다.

뇌 신경 기능을 원활히 하는 트립탄 계열 약물 또는 고농도의 산소를 흡입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상 위치 별로 나타나는 두통의 종류와 원인 및 대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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