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 가격 성능 분석

테슬라 모델 3 가격 성능 분석

 

미래에는 다양한 동력원을 사용한 자동차가 보편화될 것이고 그중 전기 모터 동력 차량이 그중에 하나가 될 전망이다. 현재 전기 차량 제조업체 중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테슬라이다. 테슬라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팰로앨토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회사이다.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 닝이 창업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자동차 회사이며 회사 이름은 물리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따서 만든 회사이다.

 

테슬라는 한때 경영위기도 겪고 공장이 운행되지 않는 등 투자 대비 실적도 받쳐주지 않아, 많은 전문가들이 테슬라의 몰락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테슬라의 주가는 내려갈 줄을 모르고, 테슬라 모델 3의 성공으로 인해 테슬라 모델 Y도 일정대로 진행되는 등 실적만 잘 받쳐주면 테슬라를 이길 수 있는 차종은 없어 보인다. 물론 마력이나, 제로백 등과 같은 슈퍼카만을 따진다면 많은 차들이 앞서겠지만, 자율주행기능 가격 대비 성능, 신기술 등을 보면 아직까지는 테슬라에 비견할만한 차종은 없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시판되고 있는 테슬라 차량은 모델 3, 모델 S, 모델 X 이렇게 세 차종이다. 일단 모델 S나 모델 X는 시작가부터 1억 2천만 원을 훌쩍 넘어간다. 기존의 테슬라 모델들은 너무 비싸서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기엔 부담이 되는 가격이었다. 하지만 모델 3은 그렇지 않다. 그럼 테슬라 모델 3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테슬라 모델 3

 

테슬라 모델 3은 2016년 3월에 처음으로 발표가 된 차량이며 우리나라의 2019년 8월 시장에 출시되었고 실제 출고는 2019년 11월부터 시작됐다. 테슬라 모델 3은 bmw 3 시리즈 벤츠 C 클래스와 같은 세그먼트이다. 문짝 4개 5인승 전기차로 재원을 보면 전장은 4,694mm, 전폭은 1,849mm, 전고는 1,443mm, 축간거리 2,875mm이다. 국내에는 전기차와 비교해 봤을 때 전장(차량의 전체 길이)과 축거(휠베이스)가 상당히 길다. 축거가 길다는 것은 실내공간이 넓다는 뜻이다.

 

B 필러와 측면 유리창의 단차가 없이 설계되어 있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그리고 테슬라 모델 3 차량은 스마트키를 제공하지 않는다. 모텔 3은 블루투스 LE(Low Energy)를 지원하고, 운전자는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차량과 연결해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서 NFC 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앞서 B 필러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추가로 덧붙이자면 B 필러 자체는 유리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카메라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카드 형태 키를 인식하는 센서도 설치되어 있다. 손잡이 부분을 보면 팝업 형태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형태라 조금 어색하고 불편하실 수도 있다. 사용법은 오른쪽 부분을 눌러서 반대쪽 손잡이가 툭 튀어나오면 그 부분을 당기면 된다. 

 

테슬라 모델 3의 트렁크는 굉장히 깊다. 또한 전기 차이다 보니 앞에 엔진이 없어 엔진룸 공간을 트렁크로 활용을 할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의 계기판과 운전석 주변에 있던 수많은 조정 장치나 각종 버튼을 없앴으며(위도우 조작 버튼, 비상등 버튼, 도어 열림 버튼 제외) 모두 15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 안에 집어넣었다. 즉, 터치스크린 하나로 거의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행모드 성절, 트렁크 열고 닫는 것 그리고 배터리 충전량도 설정할 수 있다. 이는 모든 거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 모델 3 트림

 

테슬라 모델 3 트림은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롱 레인지,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기본형인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는 후륜 구동에 부분 프리미엄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가격은 5,369만 원이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352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225km/h, 제로백은 5.6초이다. 참고로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만 후륜 구동이다. 후륜 구동의 장점은 핸들링 성능이 좋아 대형 승용차와 스포츠카 등에 주로 사용이 된다. 가속을 하면 할수록 접지력이 좋아지는 편이어서 고출력 엔진 차량에 많이 사용이 된다. 

 

테슬라 모델 3 롱 레이지는 사륜구동이며 프리미엄 인테리어가 적용되며 가격은 6,369 만원 한 번 충전하게 되면 최대 446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233km/h 제로백은 54.6초이다. 마지막으로 퍼포먼스는 4륜 구동에 프리미엄 인테리어 들어이며 가격은 7,369 만원이다. 한번 충전하면 415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261km/h로 제로백 3.4초이다.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롱 레인지는 기본적으로 18인치 에어로 휠이 장착되고 퍼포먼스는 20인치 휠이 장착된다. 모든 트림 기본 색상은 외부 화이트 컬러이다. 

테슬라 모델 3 성능 및 옵션

 

테슬라의 모든 차량은 OTA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새로운 기능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차량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원격 진단과 모바일 서비스로 진단과 수리를 할 수 있어서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테슬라 모델 3의 안전성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종합평가에서 별 5개의 안전 등급을 획득했으며,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 호주 신차 평가 프로그램에서도 별 5개를 받을 만큼 안전성이 높다.

 

테슬라 모델 3의 옵션은 전동 시트, 열선 시트,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롱 레인지 모델부터는 +2열 열선시트, 14개의 스피커의 프리미엄 오디오, 실시간 위성 지도, 미디어 인터넷 스트리밍, 인터넷 브라우저, LED 안개 등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양이 적용된다. 오토파일럿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제동, 충돌 경고, 사각지대 경고가 포함되어 있다. 완전 자율 추행 기능은 771만 원을 추가해야 한다. 추가하게 되면 자동 차선 변경이나 오토 파크 원격 주차 이동까지 가능해진다. 

 

테슬라 모델 3 장기렌트

 

외제차나 전기차는 사고 발생 시 손 떨리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테슬라 모델 3은 장기렌트를 이용하면 초기 계약 때 명시된 면책금만 납부하면 모든 보험 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테슬라 모델 3의 경우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장기렌트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렌터카 전문 업체에 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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